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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속삭임/향기없는 바람

960612

새털구름 같은 많은 마음의 상심을 가지고

어지간한 불편은 감수하고

하루를 며칠처럼 길게 보내지만

지나고 나면

어제는 오늘보다 짧게 느껴져

치루어야 할 각오라면

아무 생각 없이 치루어

나중에 좋은 날이었고

과거로 말미암아 좋은 날이 된 것을

감사히 여기게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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