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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wha-idea/애드센스

2008년 첫 날이 가고 있습니다.


2007년 마지막 날과 2008년 첫 날이 눈 소식과 함께 넘어 가고 있네요.

지난 9월에 시작한 애드센스는 비교적 처음엔 이거 좋네... 그랬습니다만, 그 좋다는 느낌이 지금은 많이 사그라들었습니다.

스마트 프라이싱이라든지, 클릭 영역에 대한 변화... 그리고, 무효클릭에 대한 판단 기준이 더 강화된 것 같은 느낌까지... 클릭율 뚝뚝 떨어지고, 단가 또한 뚝뚝 떨어지고... 게다가 구글에서는 애드센스 광고 게시자 타깃을 일반 블로그를 완전히 제쳐 놓고, 기업들이나 대형 사이트쪽으로 옮겨 가고 있는 듯도 하구요.

9월 10일부터 시작으로 좋은 단가를 바탕으로 9월 25일에 50$를 넘겼습니다.
그렇게 핀이 발송되고, 9월에 124$ 의 수익...

10월엔 많은 분들의 덕분으로 11일엔 하루 52$까지도 수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12일에 핀이 도착했지요. 많은 분들이 핀 발송되었다는 데, 언제 오냐, 왜 안오냐 그러는 분들이 많았던 것에 비하면 전 운이 좋았던 것일까요. ^^
10월 초순엔 확실히 단가가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클릭 영역도 지금처럼 축소되기 전이라 클릭율도 좋았던 때죠. 그렇지만 13일부터, 스마트 프라이싱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특성상 클릭율도 떨어졌습니다. 낭떠러지로 낙하하듯이... 그래도 초반의 기운으로 덕분에 746$ 라는 수익... 이 때까지만 해도 나름 좋았습니다. 할만 한거구나...라구요.

10월 중순과 하순, 그리고 11월 초순을 하루 수익 13$~20$ 를 오가며 시작했습니다. 9월의 수익에 대한 수표도 왔습니다. 옆동네까지 가서 환전해야 하지만 큰 금액도 아니고 해서 그냥 갖고 있었습니다.
11월을 시작한 수익, 이 정도만 되어도 크게 불만은 없는 때였습니다. 스마트 프라이싱으로 0.0X$ 단위라는 분들에 비하면 여전히 좋은 단가였으니까요.
그러던 것이 11월 16일부터 클릭 영역이 축소되면서 클릭율은 40%로 떨어지고, 하루 10$~15$ 를 오갑니다. 예전 방식과 새 영역방식이 섞여 나와 그 정도였습니다만, 27일부터는 예전 방식은 이제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클릭율은 떨어진 상태에서 또 다시 50% 내려갑니다. 수익도 하루 5$ 도 고마운 정도로 내려갔습니다.
이러한 클릭영역의 변화에 따라, 단가가 올라가겠지라는 것과 스마트 프라이싱을 좀 여유있게 운용하지 않겠는가? 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이후에 -_-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
하순경에 5$의 수익을 보였지만, 초순, 중순의 덕분에 388$ 를 기록합니다.

12월 들어 오면서, 150$ 나 되려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균 하루 5$라면 말이죠...
3일엔가 4일엔가 10월 수익 수표가 왔습니다. 9월치랑 10월치를 합쳐 쫄래 쫄래, 옆동네 기X은행에 갔습니다. 나름 잘 해준다는 소문에 따라... 2008년이 되었습니다만 소식없습니다. ~_~ 12월 초순엔 생각보다는 좋은 단가로 시작해 평균 7$를 달립니다. 광고 제목이랑 url 에 색도 맞춰 줘 보기도 하구요. 그랬던 것이 10일 부터 스마트 프라이싱 또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중순, 하순은 스마트 프라이싱의 늪에 빠져 허덕입니다. 하루 평균 3$~4$...
마치, 이 블로그는 하루 수익 5$로 정해진 거야! 라고 말하는 듯이 155$ 의 수익으로 마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은 마이센스라고 하는 툴을 사용했습니다만, 클릭영역 변화와 함께 애드센스 보고서와 너무 많은 차이를 보이는 마이센스 통계에 이건 좀 곤란하네... 싶어서 센스티브 라운드라는 툴을 만들게 됩니다.(제 블로그 페이지의 좌측 상단에 자그마한 글씨가 바로 센스티브 라운드를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라는 의미입니다. ^^)

지금까지 수익이 줄어든 그래프에 따르자면, 1월 수익은 약 62$, 하루 평균 수익은 2$ 로 정해진 것 같습니다. ㅜㅜ 벌써부터 그렇게 추측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그림상 ^^;;;

저의 이러한 고전과는 다르게, 역시 애드센스 고수들은 먼가 달라도 다른가 봅니다. 클릭영역변화라든지, 스마트 프라이싱이라든지 하는 것에 아랑곳없이 가볍게 1500$ 를 넘나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고수의 길은 멀고도 먼 길인가 봅니다 ^^ 저로서는 이러한 여러 변화 이외에도 블로그 뉴스 같은 트래픽을 노리는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정신 세계도 아니고 말입니다. ^^;;;

검색을 통한 유입자에 의해 애드센스 광고 클릭까지 이어지는 좋은 컨텐츠를 찾는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더군요. 좋은 컨테츠를 잡아 블로그를 늘려 볼까 했습니다만, 컨텐츠를 찾는 일부터 어려움이 많군요.

9월부터 시작했다고는 하나, 9월, 10월의 수익을 지난달(12월 5일)에 옆동네 있는 은행까지 찾아가 추심후 매입은 환전 신청을 했습니다만도 아직 소식이 없군요... 전자지불이나 현지통화지불과 같은 것은 여전히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는 듯 하구요.

에구... 2일 되버렸네요. ^^

이렇게 2008년 포스트를 시작합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