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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속삭임/향기없는 바람

캔커피...

2004/07/24

커피를 많이 마신다.
조건이 만족된다면 네xxx라는 캔커피를 애용한다.
네xxx 를 만족하지 못할 경우, 렛xx를 마신다.
렛xx 도만족되지 않는다면,
찬 물에 타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마시거나, 콜라를 마시거나, 물을 마신다.

이사를 하기 전 아파트 상가에서는 네xxxx를 마실 수 있었다.
상가 슈퍼 주인에게 부탁을 해서, 전에 취급하지 않던 네xxxx를 들여 놓았기 때문이다.
이사를 한 후로는 가까운 슈퍼에 네xxxx는 없고 대신 렛xx가 잇어서 대충 그 것으로 만족했다.
더불어 이것 저것 그 곳에서 구매를 했다.
그런데, 이번주초에 사라졌다. 맥xx이라는 것으로 몽땅 채워져 있었다. 없다.

그래서...
나는 조금 더 멀리 떨어져 잇는 슈퍼에 간다.
비록, 시원하게 진열해 놓지는 않았지만
그 곳에는 네xxx가 있다. 가는 김에 그 곳에서 이것 저것 필요한 것도 사 온다.

작은 캔커피 하나지만, 나의 구매 행동 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잇는 것이다.
직접적인 수익원으로서의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로 인해, 타 상품의 매출로 이어지는 것이 비록 캔커피 뿐이겟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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