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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속삭임/향기없는 바람

자신에게 솔직하기

2004/04/16

자신에게 솔직한 것은

타인에게 솔직한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타인에게 대할 때의 상황과는 다를 것입니다.

예를 들어,

타인에게 솔직하게 대해서 그 상대가 상처를 받을 만한

그런 것에 대해 그에게 솔직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는 상처를 받겠죠.

이 때, 상처받은 사람은 그 나름대로 그 상처를 삭여야 할 겁니다.

이번엔 스스로에게 그런 것-상처받을 만한 것을 스스로 자각하고

인정하는 것-에 솔직해 졌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번엔 그 상처를 삭일 사람은 자기 자신이 되겠지요.

간단하게는 그런 차이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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