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속삭임/향기없는 바람

잠 못 이루어 지샌 밤

향기로운바람 2007. 9. 10. 12:57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그대는 무얼 하는가...

행여 걸려 올지도 모르는 전화를 밤새 기다리는 건 아닌가...

언제나 되풀이 되는 그리움으로 새벽까지 이슬이 내려 않도록 지새워 본들...

새벽은 밝아오고, 동산은 해가 넘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