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속삭임/향기없는 바람
891026
향기로운바람
2007. 9. 8. 21:51
2004/04/17
아름다움을 말하지 말라.
그 것은 파괴요, 전쟁이다.
진실한 자는 결코 말하지 않는다.
다만 그는 죽어 간다.
우리가 그 죽음에서 무엇을 발견하는가?
아무 것도 없다.
맹인의 눈으로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인다 하고,
보이는 것을 알지 못한다.
수많은 진실과 아름다움이 죽어 간다.
비명조차도 없이 이 것이 진실이다 하고
죽음으로 그 들은 말한다.
그렇게 죽어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