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속삭임/향기없는 바람
961219
향기로운바람
2007. 9. 4. 20:23
그리 많은 날이 남지 않은 날이다.
온통 마음만 부산했던 게 아닌가 싶다.
약간의 다짐과 그 어느 것도 여지없이 가 버리는 건 아닌지
노상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불쌍하게만 생각하고 난 뒤에 후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