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1
사람의 지식이나, 지혜, 식견, 경험을 한번에 알게 해 주는 말이 있다.
그 것은 그가 "그 것도 모르냐?" 라는 형태의 말을 하는가 이다.
만약 그러한 말을 하는 사람은
살아 온 과정이 단순했고, 타인의 경험에 대해 별반 무심하게 살아 온 경우가 많다.
세상은 넓고, 한정되지 않으며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많은 것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 수 많은 중에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당연하다.
오히려 모르는 것이 적은 것이 더 이상한 것이다.
나는 아는데, 너는 왜 모르느냐...
과거에 나 또한 그런 말을 들은 적이 몇번 있다.
그 때, 내가 속으로 하고픈 말은
"삼차원 위상 공간에서 특정좌표에 수렴하는 3 개의 자유 곡선에 대해서 적용할 방정식을 아십니까?" 였다.
한참, 3차원 영상에 대해서 고민할 때 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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