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17
인간의 창작물 중에 가장 높은 부가가치를 가지는 것은 무엇일까?
idea가 아닌가 한다.
물론 모든 idea가 부가가치를 지니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idea는 훌륭한 일을 해 낸다.
그 가능성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idea만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부족함이 있지만
그 것이 시작이 아니든가?
큰 나무가, 그렇게 큰 나무가 되기까지의 세월에 있어서 가장 처음 한 일이 무엇이겟는가?
그것은 바로 땅에 뿌리는 내리는 일...
idea라는 것이 바로 그러한 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때로는 idea는 커다란 시장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러한 idea에 대해 정당한 댓가가 주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것이다.
그러나, idea란 그것을 알아 보는 자, 키워 낼 수 있는자, 보안의 어려움, 평가의 어려움 등...
당연하지 않겟는가... 이제 작은 씨앗일 뿐인데...
그러나 그 작은 씨앗 속에, 큰 나무가 있지 않은가?
어느 소설가가 길에서 만난 사람에게서 보고 힌트를 얻어 소설을 집필하고
그 소설이 베스트가 된 후에
예전에 만난 그 사람을 찾아 idea 료를 지불했다는 이야기...
남의 idea를 훔치기에 바쁜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