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속삭임/향기없는 바람
그저 산다는게 그렇게도 좋더란 말이냐?
향기로운바람
2007. 9. 12. 00:25
2004/09/02
정이 없으면 신의라도 있어야 하지 않겟나?
정도, 신의도 져 버리고서 그렇게 살아도 사는 것인가?
단지, 살기 위한 것이라면 스스로의 존재를 주장한다고 말하지 말아야 하지 않는가?
그냥, 살아 남기 위해 발버둥 친다고 말하라.
차라리 그것이 더 낫다.
적어도, 안쓰러워 보이기나 할 것이 아닌가 말이다.
단지, 살기 위해 발버둥만 치는 모습은
영혼이란 존재하지 않는 존재이기에 그러려니 해 줄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