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바람 2007. 9. 4. 20:22
2004/04/17

비가 와요

이 늦은 시간에도 비가 오네요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마음이 들게 하는 밤입니다

아무런 대화를 나누지 않더라도

곁에 누워만 있어도 좋겠습니다

그런 밤입니다


마음속으로만 매일 대화를 나누고

매일 편지를 쓰고

하루도 빠짐없이 마음으로만 전화를 합니다

가끔 글을 적기도 합니다

보고 싶다라고